독시사이클린은 몸에서 박테리아와 싸우는 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입니다
여드름, 요로 감염, 장 감염, 눈 감염, 임질, 클라미디아, 치주염 (잇몸 질환) 및 기타
여러 가지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여드름, 범프, 주사제로 인한 여드름 같은 병변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말라리아 예방, 탄저병 치료, 진드기, 진드기 또는 이가 발생하는 감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COC 항암 프로토콜
영국의 제인 멕러렌드는 본인 스스로 연구와 자가임상을 통해 백혈병으로 전이된 말기 자궁경부암을 극복하였다.
제인의 암세포 아사 요법은 영국 런던의 Care Oncology Clinic(COC) 병원(현재는 미국에도 암병원을 가지고 있음)에서
일반화, 이론화되어 구충제 메벤다졸을 암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연구하며 1,500명이 넘는 말기 암환자들이 시한부 선고를 극복하였다.
COC가 2014년부터 암환자에게 처방해오고 있는 암치료약은 구충제인 메반다졸을 포함해서 4가지 Off-Label약이다.
이를 COC Protocol이라 부른다.
4가지 약이 암치료에 쓰이는 이유?
COC에 의하면 각각의 약들은 상당히 많은 연구를 통해 암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입증되었고
이들을 같이 썼을 때 암치료 실제 현장에서 좋은 효과를 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메벤다졸을 포함해 이 약들은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COC가 이 약을 같이 처방하는 이유이다.
메벤다졸의 경우 부작용으로 복통이 보고된 바는 있는데 이것도 복용을 멈추면 사라질 정도로 미미한 것이다.
이 약들의 동시사용 효과
1. 암세포의 전이를 늦추고
2. 암에 대항해 이 약들이 협력보완
3. 기존치료(항암, 방사선)의 효과 상승
4. 뛰어난 안전성
비타민C와 독시사이클린의 조합이 암 줄기세포(CSC)를 사멸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줄기세포는 다른 세포 유형으로 번식하고 변형할 수 있는 세포다
일부 암세포는 줄기세포와 비슷한 방식으로 종양을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번식한다
CSC는 진행성 암 환자의 종양 성장, 확산 및 재발의 주원인이며 암 치료에 대한 저항성을 나타낸다
영국 샐퍼드대 연구진은 여드름, 폐렴 및 기타 감염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항생제 -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을 3개월 이상 암 줄기세포(CSC)에 투여했다
그 결과 항생제는 ‘신진대사의 유연성’을 유도했다 이는 세포의 생존 수단으로 연료 공급원을 전환하는 능력을 억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세포는 에너지원으로서 포도당만 남게 된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비타민C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만으로 2-DG(항암제)보다 CSC를 사멸시키는 데 10배 이상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비타민C는 암세포의 에너지 생성 과정을 상당 부분 억제시켜 에너지원을 포도당으로만 남게 만들었으며 암세포의 힘을 위축시켰다
연구진은 이번에 독시사이클린에 비타민C를 조합해 투여한 결과
CSC에서 포도당까지 제거할 수 있었다 이는 세포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KO 펀치였다
연구진은 "비타민C에 독시사이클린을 첨가하면 세포 살상 효과가 거의 100배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암 학술지 '온코타깃(Oncotarget)' 최신호에 게재됐다